1. 합류
컨셉비 팀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중간 합류하게 되었다.
맨날 집에서 칼만 갈고있지 실제로 써먹을 일이 없었어서, 이번 합류는 나에게 되게 긍정적이다.
2. 도메인 분석
팀 합류 전 가장 먼저 해본 일은 레포를 받아 실행하는 일이었다.
팀 합류 결정 이후 기존 멤버에게 대충 구두로 설명을 듣고 초대받은 피그마와 코드를 보며 도메인을 분석했다.(피그마에 많은 정책들이 쓰여 있었다.)
예전 인턴할때도 느꼈지만, 기존에 있는 도메인을 분석하는 일은 꽤 힘든 일이다. 관련 지식이 없다면 더 그럴것이고..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해하기는 편했다.
3. 어떻게 일을 해나갈까
컨셉비 팀은 생긴 지 꽤 오래되었는데, 개발 쪽에서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운 상황인 것 같았다.
질질 늘어졌던 까닭에 기획과 PM 입장에서는 빠르게 성과를 보고 싶을 것이다.(적어도 나라면 그럴 것 같다)
그래서 속도에 신경 쓰고자 한다.
우테코 시절에는 내가 기획 개발 디자인에 모두 참여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고, 개발 이외에도 신경 쓸 것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기획과 디자인이 모두 나와있으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이 덜해졌다.
그리고 요즘 "개발자"로서 하나의 프로덕트 팀에 속해있을 때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히고 있다.
여기에 느낀 전부를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핵심은 책임에 따라 역할이 분배되어 있을 때 다른 분야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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