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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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에서의 첫 자취 대학시절 4년 동안 기숙사에 살았었는데, 처음으로 혼자 살아본 1년이었다. 쓰레기 배출일 준수하기, 벌레 잡기, 막힌 세면대 뚫기, 방 습도 올리기, 화장실 배수구 냄새 차단하기, 방 꾸미기 등 살면서 느끼는 불편함들을 해결하고, 소소한 이벤트들을 경험하면서 인생 경험치들을 쌓을 수 있었다. 요리는 밖에서 사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보다 많이 하지 않았다. 조금 여유가 생긴 이제야 조금씩 해보는 중이다. 처음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집안일들을 배워가는 게 즐겁다. 2. 우아한테크코스 우아한테크코스 5기 프론트엔드 과정을 수료했다.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게 좋았고, 내 생각을 공유하고 남의 생각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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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키워드 React Function Component styled-component 새로운 데일리 조 또 다시 왼손 조 피플행복팀 우테코 레벨2를 시작했다. 드디어 React에 발을 들여놓았는데... 많이 잊어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같다. 이번에 React beta docs가 새로 만들어졌으니 그걸 보면서 공부하려고 한다! 또 미션을 진행하면서 다른 크루들의 PR을 자주자주 훔쳐봐야지👀 styled-component를 잘 쓰고싶다. 공통 컴포넌트, 스타일을 분리할 때 디렉터리 구조라던지, styled에서 제공해주는 기술들을 익혀나가야겠다. 근로로 피플행복팀에서 일하게되었다! 피플행복팀의 목표는 우테코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딱딱하지 않은 목표라 재밌을 것 같다. ❤️ 지속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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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왔다, 서울에. 오기 전에는 약간 떨렸다. 서울이라서가 아니라 첫 자취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서울은 역시나 사람이 많다. 항상 여유로운 분위기인 도시에 살았었는데 여기는 다들 바빠보인다. 잘 적응해야지. 선릉 주중에는 선릉에 간다. 교육 분위기가 자유로워서 좋다. 그렇다고 여유로운건 아니다. 하지만 요즘은 공부하는 게 재밌다. 과거와 다른 점은 걱정이 없어졌다는 것. 그래서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 행복하다. 졸업 했다. 전화 한통으로 인해 오게 된 컴퓨터공학과는 나에겐 고통이었다. 고통으로 인해 방황했고, 방황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했다. 그래서 대학생활이 무미건조하진 않았다. 어쨌든.. 시간 참 빠르다 3월 뭘 많이 기록하고 싶지만 매일 똑같은 하루의 연속이라 쓸 게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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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어떻게 써내려갈까 졸업 학점, 영어성적, 졸업논문 등 졸업요건을 충족하여 졸업을 한다. 이제 취준생이 되지만, 졸업유예를 할 이유는 찾지 못해서 졸업을 하기로 했다. 취업 vs 개인공부 작년 인턴이 끝나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회사에 정규직으로 지원할까, 개인 공부를 더 해볼까,, 어느 쪽을 선택해야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비교했고, 고심했다. 결론은 개인 공부를 더 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기본을 제대로 다진 후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장기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js, ts, react 등 기술 스택에 국한되는 게 아닌, 웹 관련한 공부를 확실히 하고싶은 욕심이 있다. 우아한테크코스 5기 프론트엔드 과정에 합격했다.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렌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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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야기 복학 전 2022년 초엔 힘들었던 기억이 많다. 한량처럼 놀다가 3학년 때 뒤늦게 군대가서 곧 4학년으로 복학해야하는데,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랐고, 또 할 줄 아는게 없었다. 전공자인데 스스로 코드를 짜는 능력이 없다는 것. 그게 문제였다. 학교다닐 때도 단순히 책만 보고 이론만 파고들었다. 실제 코딩과는 친하지않았다. 2021년 12월, 전역 후 위기의식을 느낀 나는 늦게라도 코드와 친해지려고 마음먹었다. 여러 분야가 있지만, 나는 웹을 선택했다. 왜냐면 군대에서 js를 이용하여 게임을 만들어 본 기억이 있고, 책을 사서 클론코딩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나마 친숙했다. (그렇다고 익숙했다는 건 절대 아니다) 그리고 웹 프로그래밍이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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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는 꽤 의미있는 기간이었다. 학교 연계 인턴십으로 (주)에스아이에이(SIA) 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경험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 사람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기도 했으며 그저 재밌게 놀기도 했다. 앞으로 또 어떤일들이 펼쳐질지 모르지만 꽤 오랜기간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9월 인턴으로서 적응기를 가졌다. 회사에서 쓰는 기술(React, Typescript, scss)들과 협업 툴을 익혔고, 지도(openlayers) 도메인 지식을 익히느라 바빴다. 또한 회사 서비스 프로그램인 Ovision의 버그수정을 하면서 기본 코드 구조를 익혔다.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가 좋았고, 여러 부분에서 놀랐다. 출근 시 편한옷을 입을 수 있었고, 일할 때 각자 이어폰을 끼고있는 모습은 ..
yoxx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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