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
하루 우테코를 함께했던 나 이외 2명의 크루를 포함, 3명이서 진행하는 출석부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동기와 기획에 관해서는 다음 글에 잘 정리되어 있다.
출석부 웹 서비스 만들기 — 1. 프로젝트 동기
이번 신년 맞이 기념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주로 실생활에서 반복적이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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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 웹 서비스 만들기 — 2.기획
지난번 동기편에 나온 작업 방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기획했다. 사실 처음에는 개발자 나 혼자, 그리고 디자이너 친구와 둘이서 서비스를 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동기편을 공유하고 나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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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발 전 고려사항
모바일 뷰로 개발, 앱 출시?
동기와 기획에 적혀있듯이 교회와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출석부를 만들어야 한다.
두 곳의 요구사항 중 공통분모 부분을 잘 발라내야 할 것이다.
기획자인 에코는 하루를 데스크톱과 모바일 두 군데서 사용하기를 원했다.
처음엔 앱 출시도 욕심이 나서 하이브리드 앱도 고려를 했으나,
러닝커브도 크고 일단 요구사항이 "앱 출시"가 아닌 "모바일 뷰"이기 때문에 너무 앞서 가지 않기로 했다.
개발 환경
개발 프레임워크로 nextjs14를 채택했다.
React로는 모든 개발환경을 구축해야 하는데, nextjs는 많은 부분에서 이미 구축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nextjs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존재하는 많은 오픈소스들을 가능한 많이 사용하려고 한다.
우테코 때는 기본기를 쌓기 위해 거의 모든 부분을 직접 개발했다.
하지만 하루의 프런트엔드를 나 혼자 담당해야 하고, 빠른 개발을 통해 MVP를 만들어 유저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
따라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빠르고 도전적으로 개발하려고 한다.
3. 나의 역할
하루는 백엔드 2 디자인 1 프론트엔드 1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이다.
나는 기획자는 아니기 때문에, 기획에는 크게 터치를 하지 않고 개발 요구사항과 디자인 요구사항을 충실히 따라가는 개발을 할 생각이다.
물론 제안은 할 수 있겠지만, 그 생각이 더 낫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재고할 것이다.
즐겁게 개발하여 빨리 유저에게 다가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