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맞딱뜨리고 해결책을 생각하기전에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의 원인은?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근본 원인보다는 증상(현상)만 고치는 해결책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버그를 해결할때도 마찬가지인데, 처음엔 문제가 해결되는듯 싶다가 결국엔 원래의 문제가 더 큰 문제를 불러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누구의 문제인가?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과 받아들일 수 없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우리는 그 사람들의 저항을 낮추기 위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 누가 문제를 해결해야할까?
문제를 가진, 제시한 사람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건 아니다. 팀원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적합한 사람일 수 있다.
-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 것
개발을 할 때 복잡한 작업이든, 단순한 작업이든 일단 코드부터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코드부터 작성한다는 것은 성급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까지는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TDD는 이를 보완할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정의하고, 순차적으로 천천히 해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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