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글 진행상황
동글은 지난 데모데이에서 마크다운 파일을 업로드해서 그 글을 볼 수 있고,
medium으로 발행할 수 있는 기능까지 완성하였다.
그 이후로 동글은 다음 기능들을 추가했다.
- 노션에서 글 불러오기
- 카테고리 기능
- 티스토리로 글 발행하기
- 사이드바 열고 닫기
- 발행에 필요한 정보 추가하기 (태그)
2. 도메인 추가 및 정식 배포
가비아 등에서 도메인을 찾아 실제 서버에 적용했다!
.tv, .me, .io 등 많은 후보가 있었지만 가격과 다른 요소들을 생각해서 최종 승자는 .blog가 되었다.
ip주소로 접속하다가 도메인이 생기니까 더 벅차오르는 느낌이다😆
3. CI/CD 구축
동글은 github actions와 docker를 이용해 CI/CD를 구축했다.
프론트 기준으로,
github에 dev나 main 브랜치가 merge되면 docker image(프로젝트 빌드)를 만든다.
빌드 시 이때 env는 github repository 세팅에 주입한뒤 이를 꺼내쓴다.
만들어진 image는 DockerHub에 push 되고, ec2 내부 github actions self-hosted runner가 해당 docker 이미지를 pull 한 뒤
nginx로 프론트 빌드파일를 넘겨준다.
ec2 내부에서 nginx는 두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는 reverse proxy용, 하나는 빌드파일 서빙용이다.
나는 이번 스프린트 때 배포, 개발에 따라 다른 webpack 환경설정 파일 작성, env주입, actions build yml 스크립트, docker build 스크립트에 관여하며
프론트엔드 프로젝트가 어떻게 배포되는지 흐름을 파악했다👍
4. 웹 접근성 개선
모든 사람들이 동글을 차별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
웹 접근성에 대한 글은 https://yogjin.tistory.com/82 에 따로 작성했다.
5. 4차 스프린트 구현 계획
현재 동글은 주요 기능들을 전부 개발한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 회원가입 기능이 없어서 각 사용자만의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4차 스프린트에서 회원가입 기능을 구현하고, 각 회원마다 블로그와 노션인증을 할 수 있고, 관리하도록 할 것이다.
6. 데모데이 후기
발표는 나(쿠마)와 헙크가 준비했다.
내 컴퓨터로 모든 발표 준비를 끝냈지만,
발표 직전에 배포 사이트가 계속 웹 접근성 업데이트가 되지않은 이전 버전으로 서빙된다는 것을 인지했다.
웹 접근성 관련해서 시연을 해야하는데,, 멘붕이었다.
결국 발표는 문제가 없던 파인 컴퓨터를 이용했다.
원인 분석 결과 Cloudflare의 캐싱때문이었다..(ㅂㄷㅂㄷ)
또한 발표 스크립트는 내 컴퓨터에 있었는데, 따라서 파인의 발표자료에는 스크립트가 없었다(!!)
발표할 때 스크립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당황했지만.. 어찌저찌 발표 연습하던때를 떠올리며 진행했다.
살짝 더듬고 시연할 때 고장났던 것 같지만, 그래도 사고없이 잘 마쳤다😁
7. 개인적인 후기
이번 스프린트 기간은 아주 바빴다.
데모데이 주에는 매일 4시간 정도만 자고 개발에 투자했다.
발표날에는 잠을 자지못했다🥲
그만큼 쳐낼 기능이 많았고, 바빴다.
파인, 아커와 함께 기능을 개발하느라 고생했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서로 코드리뷰를 꼼꼼히 해준 것이 뿌듯하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프론트엔드 코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팀원 전체가 알고있고,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하는지 알고있다.
이는 기능에 대해 논의할 때도 편하고, 멀리보면 전체적인 개발 속도도 빨리지게 된다.
칼부림 난동때문에 흉흉한 요즘
3차 데모데이날도 위험하다고 해서 4시에 빨리 퇴근했다.
회식을 못한 건 아쉽지만, 건강(목숨..)이 우선이니 어쩔수 없었다.
전날 잠을 못잔 나는 저녁을 먹고 6시에 바로 잤는데, 다음날 7시에 일어났다.
중간에 깨지않고 이렇게 까지 자본게 얼마만인지..
이번 스프린트 때 잠을 줄여가며 개발하긴 했지만 그렇게 까지 효율적이었는지는 애매하다.
잠을 못 자니 집중이 안되고 개발 속도가 느려지는걸 체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잠은 충분히 자고 깨있는 시간에 딴 짓말고 최대한 집중해야겠다🔥.
8. 동글에서 앞으로 생각해볼 것들
동글은 4차 데모데이에서 회원가입을 추가한 뒤 에디터를 추가할 것인지,
기존 기능을 더 고도화할 것인지 기로에 서있다.
주말동안 각자 생각한 뒤 월요일에 이야기를 나눠볼 듯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기존 기능을 더 고도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마크다운의 구조를 아직 지원하지 않는것이 있어 글이 깨진다.
- 에러처리, 테스트작성, 테스트 자동화, 디자인 재정립 등 프론트에서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다.
- 레벨 3가 끝나는 날(4차 데모데이 날)에는 3차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기능들을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했으면 한다.
- 동글 <-> 블로그 간 글을 동기화하는 기능을 먼저 도입했으면 좋겠다.
- 동기화 하는 기능을 추가한다면 글을 노션이나 블로그에서 수정할 수 있다.
에디터 기능이 있다면 올린 글을 동글에서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도입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에디터는 라이브러리를 쓰더라도 기능 개발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고 그에 따라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
동기화 기능을 먼저 개발한 뒤 레벨 4때 추가하면 어떨까 싶다.
물론 이는 내 생각이고 실제 개발 방향은 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다!
나는 동글이 나도 사용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노션으로 글을 작성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동글은 아주 좋은 앱이다.
또한 동글이 완성되면 단 한명이라도 사용자가 있어서, 피드백을 받고 기능 추가, 개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동글 팀원들 이번 스프린트도 고생 많았다~~!!
다음 스프린트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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