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글 첫 릴리즈 드디어 동글 v1.0.0 버전을 배포했다! 두 달간 열심히 개발하여 드디어 메이저 버전을 출시했다. 배포한 뒤 첫 화면을 본 순간 알 수 없는 벅차오름이 느껴졌다. 아이를 낳는다면 이런 기분일까..? 2. 4차 스프린트 구현 내용 우리는 3차 데모데이까지 주요기능들을 개발해냈다. 4차 데모데이(론칭 페스티벌)까지는 OAuth, 회원 페이지(인증, 인가)를 만들어 사용자가 자신의 공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고 전반적인 디자인 개선으로 앱을 매력적이게 만들어 사용하고 싶게 만들었으며 에러처리, 버그 수정을 통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프론트엔드 기준으로 서버 상태 관리를 위해 tanstack-query, e2e 테스트를 위한 cypress 를 도입했다. 도입으로 느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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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글 진행상황 동글은 지난 데모데이에서 마크다운 파일을 업로드해서 그 글을 볼 수 있고, medium으로 발행할 수 있는 기능까지 완성하였다. 그 이후로 동글은 다음 기능들을 추가했다. 노션에서 글 불러오기 카테고리 기능 티스토리로 글 발행하기 사이드바 열고 닫기 발행에 필요한 정보 추가하기 (태그) 2. 도메인 추가 및 정식 배포 가비아 등에서 도메인을 찾아 실제 서버에 적용했다! .tv, .me, .io 등 많은 후보가 있었지만 가격과 다른 요소들을 생각해서 최종 승자는 .blog가 되었다. https://donggle.blog 블로그 포스트 관리 툴, 동글 donggle.blog ip주소로 접속하다가 도메인이 생기니까 더 벅차오르는 느낌이다😆 3. CI/CD 구축 동글은 github actio..
1. 1차 데모데이 회고 1차 데모데이가 끝난 후 우리는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느라 정작 회고는 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그 다음주 월요일에 짧게나마 회고를 진행했다. 아쉬웠던 점 ppt를 시간 쫓겨서 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하루 전날 모두 완료해 놓자. ppt를 빠르게 완성하고, 시나리오를 붙여 완성하자. 앞으로 역할 분담을 해서, 어떤 것을 할지 명시하자. 우선순위를 정해서 todo를 작성하고 체크하자. 데모데이마다 팀 회식을 하자! 2. 프로젝트 방향성 재정의 밑 두 문장은 실제로 우리가 1차 데모데이때 받은 피드백이다. "글을 단순히 다른 블로그 플랫폼들에 포스팅하는 수준의 프로젝트라면 그냥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해도 되지 않느냐" "개발자를 타겟으로 한다면 그냥 툴로 만들어도 되지 않느냐,..
1. 안녕 "동글" 우아한테크코스 레벨3부터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힘을 합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목에 있는 "동글"은 내가 앞으로 참여하고 개발할 프로젝트 이름이다. 프로젝트 이름은 서로 의견을 내고 내부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6월 27일 화요일 동글 팀원인 에코, 토리, 헙크, 비버, 파인, 아커와 인사하고 서로 자기소개를 했다. 그리고 바로 팀 그라운드 룰을 정했다. 적당하고 깔끔하게 잘 정한 것 같다. 특히 회의시간에 존댓말하기와 하이파이브가 마음에 든다! 2. "동글" 이란? "동글"은 기획자인 에코가 낸 아이디어인데, 여러 에디터에서 작성한 글을 한번에 관리하고 다양한 블로그 플랫폼으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나는 기여자로서 "동글"이 되게 맘에 들었다. 왜냐하면 나도 현재..
2023년을 어떻게 써내려갈까 졸업 학점, 영어성적, 졸업논문 등 졸업요건을 충족하여 졸업을 한다. 이제 취준생이 되지만, 졸업유예를 할 이유는 찾지 못해서 졸업을 하기로 했다. 취업 vs 개인공부 작년 인턴이 끝나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회사에 정규직으로 지원할까, 개인 공부를 더 해볼까,, 어느 쪽을 선택해야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비교했고, 고심했다. 결론은 개인 공부를 더 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기본을 제대로 다진 후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장기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js, ts, react 등 기술 스택에 국한되는 게 아닌, 웹 관련한 공부를 확실히 하고싶은 욕심이 있다. 우아한테크코스 5기 프론트엔드 과정에 합격했다.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렌다. 우..
2022년 4분기는 꽤 의미있는 기간이었다. 학교 연계 인턴십으로 (주)에스아이에이(SIA) 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경험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 사람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기도 했으며 그저 재밌게 놀기도 했다. 앞으로 또 어떤일들이 펼쳐질지 모르지만 꽤 오랜기간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9월 인턴으로서 적응기를 가졌다. 회사에서 쓰는 기술(React, Typescript, scss)들과 협업 툴을 익혔고, 지도(openlayers) 도메인 지식을 익히느라 바빴다. 또한 회사 서비스 프로그램인 Ovision의 버그수정을 하면서 기본 코드 구조를 익혔다.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가 좋았고, 여러 부분에서 놀랐다. 출근 시 편한옷을 입을 수 있었고, 일할 때 각자 이어폰을 끼고있는 모습은 ..